오일을 담는 용기입니다. 두껑과 통의 색은 다르지만 분리하기 괭장히 쉽습니다. 양쪽을 잡고 살짝 힘을 쓰면 분리가 됩니다. 사용할때도 출구가 작아서 원하는 양만큼 조잘할수 있지요. 내용물을 다 비우고 나면 세제를 넣고 흔들어주면 깨끗해집니다. 재활용할때 투명 플라스틱에 속하는지 알수 없지만 분리 설계를 진짜 잘한것 같습니다. 제품라벨도 쉽게 불리되어 물에 불리면서 제거할 수고를 덜어주네요. 제품 설계를 할때 하나하나가 실생활속에서 큰 변화가 옵니다. 서로 다른 플라스틱을 분리하기 힘들면 그냥 버리게 됩니다. 용기속에 내용물을 제거하지 않으면 오염원이 되거나 회수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아직도 수많은 상품에 이물질 제거를 쉽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투명플라스틱에 종이 비닐혼합라벨을 붙여 놓으니 쉽게 떨어지지가 않아요. 저거 하나 제거하려다 짜증만 나네요. 분명 본드가 남지 않은 스티커가 많은데 저런거 붙여놔서 고생하게 만드네요. 일상생활속에서 하나하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큽니다. 초미세 플라스틱의 공포는 그냥 겁주기에 끝나지 않습니다. 플라스틱은 생산향 사용량 폐기물은 한해한해 지날때마다 기하급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입으로만 줄이자고 하고 실제는 생산량을 더 늘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