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터 북쪽에 위치한 민속박물관입니다.조선시대 가옥을 기부해서 통째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내부를 둘러보면 옛날 그시절 생활상이 보입니다. 특이한점이라면 소 우리가 집 밖이 아닌 집안에 있다는 점입니다. 농경시대 소는 농사를 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가족이었죠. 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사람보다 소여물을 먼저주고 씼겨준다고 합니다.

 

  건양다경 입춘대길 （建陽多慶 立春大吉）, 설을 한해의 시작이라고 보지만 실제로 한해의 시작은 입춘입니다. 입춘을 경계로 새해가 시작되며 이날로 띠가 바뀌게 됩니다. 입춘전날을 해亥월이고 입춘후를 인寅월이 됩니다. 한해의 시작이기때문에 대문짝에는 이렇게 커다란 글자를 붙여놓습니다.

  내부모습

 

  남자들을 부를때 서방이라고 많이 부르고 있죠. 현대에서도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 서방이라면 말을 많이 씁니다. 서방은 책書자에 공간이라는 방을 합성한 말입니다. 옛날에는 공부를 해서 출세를 하기때문에 서방이라는 말은 남자를 높이는데 쓰는 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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