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소통

뚝섬유원지의 가을

SEAGER 2021.11.22 09:44 조회 수 : 352

2019-10

  가을이 되니 과일들이 익어가고 야생화 장미들은 아직도 꽃을 활짝 피고 있네요. 감이 먹음직 하게 달려있습니다. 뚝섬유원지, 공원에서 달렸는데 아직 때가 안됬는지 따가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예전 같으면 먹을게 귀할때는 임자 없으면 너도 나도 따갔는데 그런때는 이미 지난것 같습니다. 감은 11월이나 좀 더 늦게 익는것 같기도 하고 단체로 와서 따서 동 사무소나 경로당 혹은 기타 단체에 보낼것으로 보입니다. 따지 않고 놔두었다가는 땅에 떨어져서 바닥이 어지럽혀질수도 있습니다.

7FED0926-5B93-4783-9959-0744D89A21BB.jpeg.jpg

93DE9894-D24F-4AB8-8377-85C9B5555E45.jpeg.jpg

9C0E48EA-A172-4FFB-8EE6-0364712377C3.jpeg.jpg

  어디에서 많이 보던 꽃입니다. 어릴적에 본것 같기도 하고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심어본적 있는것 같은데 이꽃이 그 꽃인지는 모르겠네요. 어릴적에 봄만 되면 교사 앞 화단에 물을 주고 꽃나무들을 심었는데 추억이네요.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봄만 오기를 기다렸는데. 여름만 되면 꿀벌이랑 나비들이 여기저기 날아다녀서 도화지를 찢어서 꿀벌을 잡았는데 실수해서 쏘이기도 하고 좀 벌찬 애들은 종이장갑을 하지 않고 벌을 잡다가 손가락이 퉁퉁 부어오리기도 했죠. 지금 생각하면 그 추운지역에 자생벌이나 야샐벌이 없고 벌농들이 풀어놓은 벌인데 우리가 그것을 연구해 버렸네요. 미안하기도 하지만 잡았다가 쏘지만 않으면 다 놓아주었으니 ㅎㅎ

2F21AB08-DCD2-427C-9127-0D1A81524E50.jpeg.jpg

  아직은 날이 따뜻하니 곤충들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FC820448-8245-4248-9762-DC2F62053F3B.jpeg.jpg

EFC339B6-9980-45F9-A2F3-D04FE03B206F.jpeg.jpg

622B27D4-6889-411B-BC13-DDF9AA99CB2B.jpeg.jpg

BD57679A-2F74-47F1-8445-76E19B732863.jpeg.jpg

F69EFFF7-AE32-4A38-BEA0-6445DA97E3C5.jpeg.jpg

70F97A14-13BA-4651-B3CE-B6FD331E39E6.jpeg.jpg

F4C5BC56-5B98-4C61-8658-DB60DEC58530.jpeg.jpg

   예전에 찍은 사진이라 처음에는 그냥 그랬는데 지금와서 돌아보니 괜찮네요. 사진이란 찍을때 보다 이후에. 찾아볼때 더 이쁜것 같습니다. 결과물이 못나온것 같아도 훗날엔 하나하나가 추억이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 한글 file SEAGER 2021.09.15 526
25 반가사유상 file SEAGER 2021.11.12 570
24 석기시대 file SEAGER 2021.11.13 554
23 가야 file SEAGER 2021.11.13 597
22 에트루리아 file SEAGER 2021.11.14 545
21 신안앞바다 file SEAGER 2021.11.14 562
20 조선시대 유물 file SEAGER 2021.11.14 473
19 뚝섬유원지 file SEAGER 2021.11.14 332
18 경복궁 file SEAGER 2021.11.14 331
17 보름달 file SEAGER 2021.11.17 335
16 북한산 file SEAGER 2021.11.17 357
15 남한산 file SEAGER 2021.11.18 324
» 뚝섬유원지의 가을 file SEAGER 2021.11.22 352
13 경복궁 file SEAGER 2021.11.22 366
12 북한산 file SEAGER 2021.11.23 358
11 용문사 file SEAGER 2021.11.24 379
10 한글의날 file SEAGER 2021.11.26 358
9 관악산 file SEAGER 2021.11.26 349
8 단풍 file SEAGER 2021.11.27 320
7 가야 특별전 file SEAGER 2021.11.28 33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