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소통

폴더블폰

SEAGER 2021.11.16 22:17 조회 수 : 826 추천:1

  구글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계획이 쉽지 않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Z 보다 경쟁력이 딸린다고 합니다. 또한가지 가설로 말한다면 경쟁력이 딸리는데 괜히 출시해서 삼성만 띄워주고 돈만 까지니 조금더 기다려서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는것으로 봅니다. 
 

  16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츠(DSCC)는 구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차세대 폴더블폰인 '픽셀 폴드'를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올해는 물론 내년 상반기에도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당초 업계에서는 픽셀 폴드가 올해, 늦어도 내년 초에는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원문은 링크 참조바랍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29323

  삼성이 폴더플폰을 내놓은지 3년이 지난것 같습니다. 1세대 2세대 거쳐서 3세대를 출시하면서 가격까지 내렸습니다. 경쟁사마저 가격경쟁력을 잃어버리자 더이상 이득이 없다고 판단하여 출시를 포기한 모델입니다. 구글이 이제 와서 출시를 하게된다면 원가 상승으로 인한 마진이 남지 않음으로 포기할수 밖에 없습니다. 구글은 소프트웨어 전문 그룹입니다. 소프트웨어를 아주 잘 만들죠.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칩 Tensor까지 만들었죠. 칩은 잘 만들었지만 접었다 폈다 하는데 기술이 많이 들어가고 제조단가가 높아질수 밖에 없음으로 진출장벽이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폴더블폰을 절대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삼성제이고 안드로이드계 때문입니다.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쓸수 없다면 의미가 있을까요. 동영상 시청은 16:9가 쾌적한데 폴더블폰은 4:3 화면비가 됩니다. 예전에 삼성 태블릿으로 이미지 보정작업을 했는데 지금은 PSX를 발견하고는 애플계열만 사용합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는 PSX가 아주 잘 정열이 되어있고 사용하기가 편합니다. 그러나 갤럭시 노트10+ 에서는 메뉴가 엉성하고 반응이 엄청 느립니다. 아이폰 SE2보다 못합니다. 물론 게임을 아이폰보다 훨씬 최적화 되어 있어서 노트10+ 로만 플레이 합니다. 사람마다 수요가 다르고 사용하는 어플이 다릅니다. 어플에 최적화된 단말기를 사용하지 가격만 엄청 높고 크게 쓸일이 없는 단말기를 사용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분명 폴더블도 최적화된 어플이 있을것이고 작업에 최적화된 화면비가 있을것입니다. 하드웨어 제조사마다 자사제품에 최적화되게 어플제조사에 협조를 구하고 있고 어도비사는 애플에 최적화 하고 있습니다. 포토샾은 완전히 모르지만 PSX만으로도 제가 촬영한 사진을 충분히 보정할수 있습니다. 삼성폰으로도 PSX 유료화 되었지만 믹스기능은 보이지 않습니다. 선택도구가 추가 되었네요. 그러나 아이패드 프로5세대를 구입해서 더이상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항상 잘 팔려고 하면 소비자를 우선시 해야 시장을 넖여갈수 있습니다. 아무리 화려하게 광고를 해도 실용성이 떨어지면 외면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구글이든 삼성이든 언제나 어플에 최적화할 여유가 없습니다. 애플이 매출이 작다면 능력이 떨어져서 어쩔수 없겠지만 단일 제품에 최적화하는데는 안드로이드계 수십개의 브랜드를 최적화 하는것보단 편리하고 효율도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구글이 폴더플폰을 출시하는게 삼성에게 나쁜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중도 포기 했으니 삼성에게 이득이라기보다는 파이가 줄어들었다고 볼수 밖에 없습니다.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누군가 비교하고 경쟁을 해야 지명도가 올라가고 매출도 늘수 있는데 경쟁자가 없으니 안이할수 밖에 없고 하락길에 들어설수 밖에 없습니다. 무조건 경쟁자가 없는것 보다는 경쟁자가 있되 선두자로 달리는것이 기업경쟁력에는 도움이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폴더블폰 SEAGER 2021.11.16 82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