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택배를 받았을때 상자가 너무커서 깜짝 몰랐습니다. 42인치 티비만 합니다. 들어보니 크게 무겁지는 않습니다. 내부에는 모니터본체, 전원코드, HDMI DP케이블, 받침대, 설명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모니터에 로고를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수가 없습니다. 한참 뒤지다 설명서를 보니까 요기 있네요. 많은 브랜드에서 로고를 숨기거나 작게 만드는게 추세죠. 베젤이 줄어들면서 로고가 들어갈곳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런방식으로 사용자 원하는곳에 붙여둘수 있게 해두었네요. 그런데 저거 똑바로 붙이기가 쉽지 않다는것입니다.
설치완료후 모습, 베젤이 상당히 좁습니다. 이는 추세이고 베젤이 두꺼우면 오히려 뉴스거리가 되죠. 바깥 프레임이 2mm정도 되고 패널 사면 5mm정도 됩니다. 베젤이 완전 제거되려면 엘지 OLED나 가능할겁니다. 모니터 자체를 보호해야기때문에 완전히 사라지려면 유리에 붙이는 모니터가 나와야 합니다.
모니터가 250CD/m2 지원해서 어두울줄 알았는데 명암비때문인지 실내여서인지 노트북을 켜니 상당히 밝고 말끔합니다. 그래픽 설정에 들어가보니 최대 144hz까지 지원되네요.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1600 6GB 모델입니다.
라이젠 2400G AB350N GAMING보드로 게임을 돌리는데 50프레임 정도 나오네요. 전에 FHD에서 이정도 나왔는데 최적화 된것 같습니다. 피시방에서 2070으로 돌려도 랙이 팍팍 걸리는데 게임방에서 저장장치가 느려서인것 같습니다. 프레임은 적게 나와도 버벅거리지는 않네요. FHD해상도에서 QHD 해상도에서 게임을 하니 시원시원 해서 좋습니다.
이 모니터 쓰다가 피시방 가니 오히려 피시방 평면 모니터가 왜곡된 느낌입니다. 중앙부와 주변부가 눈으로부터 거리가 달라지면서 가운데가 툭 튀어나온 느낌입니다. 사진편집이나 평면위주로 사용한다면 평면 모니터를 추천하고 3D게임을 위주로 한다면 곡면 모니터를 추천합니다. 물리적으로 틀어져 있기때문에 사진을 볼때 휘어져 보이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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