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코로나 전이면 아무 문제없이 다닐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코로나가 터진지 2년정도 지난 시기이기 때문에 해외여행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중국으로 가기전에 여기저기 필요한 서류를 준비한다고 서둘렀는데 정작 떠날때에는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 있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출발 이틀전 중국주한대산관에서지정한 병원에서 코로나검사를 받아야 하고 음성결과를 사진으로 촬영해둬야 합니다. 백신접종증명서도 미리 촬영해두는것이 좋습니다. 서류작성할때 꼭 필요합니다. 출발할때 코로나 테스트 성적서랑 백신접종증명서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순간 당황 했습니다. 다행히도 누나한테 사진촬영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항공권 가격도 평소 두배이상 올랐습니다. 항곡기 탑승하는것도 괭장히 까다로워졌습니다. 일단 헬스코드[健康碼(Health Code)]와 건강신고코드[健康申報碼]를 작성해야 합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신청해봤지만 심사기간이 오래걸리고 에러도 많이 납니다. 분명 문제가 없는데도 응답이 없습니다. 중국에 다녀왔거나 중국에서 거주해본 사람이라면 위챗을 알것입니다. 공항에 가면 티켓출력후 코드를 작성하라고 알려줄것입니다. 두가지 혹은 세가지 코드가 있는데 위챗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작성하는 화면이 뜹니다. 정상적으로 입력했다면 5분내에 헬스코드가 초록색을 변할것입니다. 건강신고코드는 노란색이어도 상관없습니다. 두가지 코드가 정상이면 탑승수속으로 밟을수 있습니다. 

중국으로 간다면 위챗을 꼭 다운받아두세요. 물론 로그인도 해야 합니다. 중국공항에 내리면 위챗이 필수입니다.

  위챗 미니프로그램에서 防疫健康国际版， 海关旅客指尖服务 검색하면 필요한 자료가 다 나옵니다. 차트 작성 완료하고 5분정도 지나면 防疫健康码国际版 QR코드가 파란색으로 변합니다. 해관여객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코드만 나오면 됩니다. (백신접종증명서, 코로나 음성확인서는 꼭 사진으로 저장해두세요.)코드가 그린코드로 변하지 않았다면 여권번호 이름 백신접종증명서 코로나음성확인서 등등 뭔가 잘못 입력했는지 찾아봐야 합니다. 항공기 탑승수속이 복잡함으로 항공기 출발 세시간전에 도착하는곳을 추천합니다.

  만약 위 차트를 작성하지 않으면 그린코드가 나오지 않고 탑승수속 자체가 안됩니다.설마 탑승했다고 해도 중국에 착륙후에도 통관이 안되니 참고하세요.  8:20에 이륙해서 11시쯤에 착륙했는데 일찍 도착해서 항공기안에서 15분정도 기다린것 같네요. 코로나 검사하고 여권검사 여러가지 설문조사 심사를 마치고 호텔도착한 시간은 5시경입니다. 서있는 시간이 3시간이상이고, 아 피곤하네요, 버스로 이동하는 내내 쿨쿨 잠만 잔것 같습니다. 

산정상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

 

  공항에 내려서 공항와이차이를 연결하면 되고 호텔입구에 오면 호텔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됩니다. 단 호텔와이파이는 수신가능한 휴대폰이 있어야 가능합. 문자메시지로 코드를 받아서 입력해야하기때문입니다.

  호텔격리비용은 5000위안, 한화로 약 96만원 정도입니다. 하루당 338위안, 퇴실할때 공제해서 환불해준대고 합니다. 알리페이 위챗페이 신용카드 결제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제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하기때문에 비밀번호를 잊지마세요. 참고로 중국은 비밀번호가 여섯자리이기때문에 뒤에 00를 추가로 입력해야 할겁니다.

 

 

  객실은 일단 넓직합니다. 저는 모텔만 자봐서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객실 수면실 따로 있는 호텔은 자봊 않아서 먹고 놀고 지고 하는데는 충분합니다. 테이블 있는곳에는 전원코드가 있고 침대양쪽에는 전등 스위치가 있습니다. 스위치는 입구 스위치와 연결되어 있어 화장실  통로 전원을 전부 통제가 가능합니다. 

  여기는 밥을 먹거나 노트북을 놓고 인터넷 검색을 하기도 합니다. 식사는 아침 8:00 점심 12:00 저녁 5:30이 되면 문앞 작은걸상에 두고 갑니다. 문을 열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합니다.

 

 

  하루에 세끼씩 나오는제 전문 영양사가 하는지는 몰라도 매일매일 메뉴가 다릅니다. 지역요리가 위주익때문에 광동음식에 안맞는 분이라면 조금 불편할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저기 음식을 다 먹는 스타일이라서 가리지 않습니다.   밥을 먹고 비닐에 싸서 문앞 쓰래기통에 넣어주면 저녁마다 전문인원이 수거해갑니다. 분리하지 않기때문에 쓰래기 배출양도 꽤나 됩니다. 또한 일정기간동안 바이러스가 소멸되는 시간이 있기때문애 아래층에 보관장소가 따로 있습니다.

 

  중국으로 온다면 꼭 백신을 맞고 오는것을 추천합니다. 백신 접종하지 않고 온다면 격리시간이 더 길어질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북방일부지역에는 격리시간이 일개월 + 자가격리 일개월이니 절대로 가지 않는것을 권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60일동안 갇혀 있어야 하니.

  광저우 공항에 내리니 전신 방호복을 착용한 방역관들과 통관업무자들을 한국에 있는 방역요원들이 생객나네요. 더운날에도 방역복을 입고 일을 해야하니 나도 힘들지만 그분들이 존경스럽네요.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광저우에 자가격리기간 집중격리 2주, 자가격리 1주(활동 이동불가), 일주 관찰기간(활동가능 이동기능, 단 제한받음), 4주후 제한 없이 일상생활 가능. 

  흑룡강성 길림성 료녕성 들 일부지역: 4주간 집중격리, 4주간 자기격리, 총 8주간 외출불가. 

  확실한정보는 바이두나 가고자하는 지역의 관방매체를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