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디어, 우리말로 바꾸어 말하면 생각, 생각하나 바꿔었을뿐인데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딱봐도 길폭이 졻습니다. 길을 톱으로 벽돌 모양으로 파내서 아트색채를 했지만 도로폭이 너무 졻아서 별 효과가 없어보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차량 통행이 많아서 인지 보도와 차도를 일체화 하지 않았습니다. 길은 넓지만 주차를 하고나면 차량이 마주보고 지나가기가 괭장히 불편합니다.

 

 

 

 

 

  구의사거리를 중심으로 남북 먹자거리가 있는데 상권가치가 천차만별입니다. 남쪽은 자양동 북쪽은 궁의동입니다. 도로폭은 구의동이 조금 넓어보입니다. 실제로는 구의동에 유동량은 자양동에 몇배로 보입니다. 그 원인은 거리에 작은 변동으로 볼수 있는데 바로 도로 양쪽 경계석을 없애버린것입니다. 왕복 2차선을 경계석을 없애니 도로폭이 확 넓어진것입니다. 양쪽에 주차를 하고도 통행이 원만한것입니다.

 

 

 

  보행자 통로에 주차를 하게 되면 행인들은 어떻게 다닐까요? 낮에는 물류차량이 많이 다니지만 밤이되면 개인차량만 보입니다. 동네길이기때문에 차량 운행도 엄청 적은편이죠. 행인들은 도로위를 걸으면 됩니다. 차량 통행이 편하니 차를 끌고 다니는 분들은 당연히 미가로로 향할수 밖에 없습니다.  단체손님들은 더욱 많이 가게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자양동은 도로 양쪽에 경계석이 있기때문에 가게앞으로 바짝 주차할수 없고 주차를 하게되면 도로폭이 확 졻아집니다. 밤이 되면 어두워져서 더더욱 조심하게 됩니다. 검정색과 밤환경이 구분이 잘 안됩니다. 이 작은 차이때문에 남북 가까운 동네의 경제적 가치가 달라진것입니다.

  주차를 하고도 차량 행인 통행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회색부분이 경계석과 보도블럭 자리, 빨간색부분은 여유공간입니다. 차를 동시에 4대까지 세워둘수 있습니다.

 

  두동네 거리가 가깝고 주변 모두 빌라단지 입니다. 당연히 동네손님들이 주를 이룹니다. 그러나 회사 단체손님들의 선택은 조금 다릅니다. 쾌적한 환경을 선호할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동네에서 오시는분들도 당연히 선택지가 다릅니다. 맛집이 쏠려있는곳을 선택하게 됩니다. 

  동네 맛집들은 당연히 유동인구가 많은곳을 선택하게 되고 맛집이 많을수록 손니들의 선택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