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라면 엄청 신기하고 어려울것 같은 생각이 들겁니다. 웹호스팅이나 기업의 서버룸이 생각나니까요.

홈서버를 만들고 싶어서 센토스, 수리룩스, 우분투 윈도우 등 여러 서버 운영체제를 배운다고 몇년을 공들였습니다. 그중에서 수리눅스가 가장 쉬웠습니다. 웹서버, 파일서버, 삼바서버 툴로 GUI모드에서 직관적으로 설정할수 있기때문이죠.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SSH모드에서 APMSETUP 만 입력하면 웹서버에 필요한 모든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세팅이 끝납니다. 삼바서버도 그룹권한 유저권한 공유 등등 설정이 아주 간단합니다. TUI버전도 무료이지만 도스창에서 간단한 명령어로 설정이 아주 간단합니다. 문제는 몇년전부터 핵심파일이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고 개인을 상대로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단일라이센스도 7만7천원에서 100만원대로 올라갔습니다.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윈도우서버는 비싸고 설정하기 엄청 복잡하며 보안도한 취약합니다. 홈서버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윈도우에 직접 다운받아서 서버를 운영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추천하지 않아요. 윈도우가 보안에 너무 취약해서요. 

  수리눅스 다음에 사용한 운영체제는 우분투16.04 입니다. 어느 사이트를 보니 apt install lamp-server^ 만 입력해도 설정이 끝나는것입니다. apt install phpmyadmin 입력해만 웹에서 mysql 사용자 데이터베이스 직접설정할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니면 웹에서 phpmyadmin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www폴더아래 복사해두면 똑같이 운영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우분투가 버전이 올라가면서 php 버전도 같이 올라가는데요, 일부 프로그램이 php5 php7 에서 개발한터라 php8에서는 작동을 안합니다. 또한 삼바설정 프로그램 system-config-samba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유저 공유폴더를 일일이 설정해줘야 합니다. 일인용은 괜찮지만 단체 부서운영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드웨어도 간단합니다. 안쓰는 구형 컴퓨터[그래픽내장된CPU]를 서버로 사용해도 됩니다. 몇년전에 나온 인텔제품은 전부 저전력버전입니다. 무거운 프로그램 돌리지 않는다면 20와트정도 나옵니다. 전력소모에 예민하다면 DC파워를 끼워주면 전력소모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미니보드에 10만원 좌우 CPU를 장착하면 됩니다. 요즘 램도 저렴해서 돈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더 편하게 사고싶다면 일체형 미니PC를 사서 돌리면 됩니다. http://www.11st.co.kr/products/6765491279/share?gsreferrer=XJG1442

2280 SSD를 지원하는 미니 피시입니다. 가격은 관세를 포함해서 26만9천원 정도 나옵니다. 기존에 SSD를 제거하고 4테라 제품을 장착해주면 됩니다. 

  에전에 2테라 SSD언제 나오냐고 그렇게 기다렸습니다.  2테라 30만원 비싸다고 그렇게 기다렸습니다. 지금은 4테라에 27만원 합니다. 요량이 충분합니다.  웹서버 풀로 돌려도 사용자가 많지 않기때문에 100기가도 차지 하지않습니다. 나머지 공간은 사진 동영상 파일 저장하는데 충분합니다. 웹에서 직접 업로드 할수 있고 클라우드서버를 설치해서 동기화 할수도 있습니다.  삼바서버를 설치해서 파일서버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내부망은 기본으로 1000mb를 지원하기때문에 외장하드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 파일공유가 많고 저장용량이 필요하다면 10테라 20테라 HDD를 추가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미니 피시에는 추가 어려움> ]

  스트리밍서버도 가능하지만 유료버전이고 사용하기 불편하네요. 그냥 삼바 플레이어만 설치하면 동영상 재생이 다 됩니다. 

  4테라 SSD에다 12TB HDD를 달았는데 그만큼의 용량이 필요없습니다.  그래서 백업할때만 작동해서 데이터 복사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