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자고 나니 급한 바람에 마크를 잊고 나왔네요. 편의점에 들어가서 일단 마스크를 뜨고 결제했습니다. 특수재질이라서인지 숨쉬기가 덴탈마스크보다 훨씬 편하네요. 다만 새것이라서 냄새가 조금 있었지만 한참 쓰고나니 금새 사라지네요.
찬바람이 불어와서인지 두터운 구름이 없고 파란하늘이 보입니다. 찌는 복철에는 밤온도가 너무 높아서 해가 진후에도 후덥지근 했는데 해빛이 쨍쨍한 대낮에도 그렇게 덥게 느껴지지 않네요. 예전에 전철타고 환승할때면 숨이 턱턱 막혔는데 지금은 얼굴에 땀하나 차지 않고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