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마스크착용  전면 해제하고 처음으로 창덕궁을 찾았습니다. 개인 관광객 사진작가 분들도 많지만 단체관광객도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매화와에도 수많은 꽃들이 동시에 피었습니다. 생강나무(산수유) 매화, 홍매화, 진달래, 흰꽃, 노란꽃. 광양매화마을 다녀오고나서 이주 지난것 같네요. 올해는 날이 더워서인지 모든꽃들이 일찍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날이 마침 마스크 착용해제 이후 첫번째로 단체관람객 인터넷 예약손님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종식선언으로 각 언론사 취재진 수십명이 추적 취재중입니다. 인당 천만원짜리 카메라 두개씩 들고 다니네요. 렌즈 바꾸기보다 카메라 교차적으로 촬영하는게 편한가봐요. 개인적으로는 저런 카메라가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화소수가 떨어지고 특별한 기능이 없거나 필요가 없기때문입니다. 창덕궁을 나오는길에 일본 고등학생 단체관람객이 보이네요. 가이드 하시는분이 질문을 하는데 대답을 하는 애들이 보이지가 않아서 가이드 하시는 담당자가 상당히 곤욕스러운 분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