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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소통

조선의 무기

SEAGER 2021.09.03 21:48 조회 수 : 386

  경복궁터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조선시대 대포로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포구로 화약과 포탄을 장전하는 방식이고 다른한가지는 점화구쪽을 열어서 장전하는 방식입니다. 서양방식의 철구탄과 달리 탄두에 와약을 충전하여 발포후 지연폭잘방식으로 포탄이 목표를 타격후에 내부폭발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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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은 진천뢰, 비행과정에서 폭발하지 않게 심지를 넣어서 공중폭발, 목표물에 도착하여 폭발하는것입니다. 진천뢰라는 이름도 하늘에서 터진다는 의미입니다. 공중폭발하면서 파편이 사방으로 날리면서 대인피해를 주는 방식과 선박 구조물에 뚫고 들어가서 파괴하는 방식입니다. 조선시대 신기전도 있었지만 내부투쟁으로 중단하고 유야무야 됬지요. KBS에서 신기전을 재연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옛날방식 그대로 하기에 쉽지가 않네요. 신기전 편전 진천뢰만 잘 다뤘어도 몽골제국처럼 어마어마 해졌을텐데 인재가 없으니 얻어맞기만 했죠.

 

  그리고 최종병기 사진검, 사인검, 귀신까지 잡는 무기가 있습니다. 그 어떤무기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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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검, 사인검. 재미로만 볼수도 있지만 저런검은 무시무시한 역사가 있습니다. 나라에서 주조하고 인간을 산채로 제물로 바치는 아픈 역사가 있습니다. 어쩌면 그때에 위엄을 보였어야 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위압금을 느끼게 하게위한 수단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바다를 나가거가 큰 행사를 할때에는 꼭 지물을 바치는데 아랫사람들로 하여금 반란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봅니다. 대우가 열악하고 차별을 받으면서 열심히 일하고 반항도 못하게 하는것은 두려움과 인간의 죽음이겠죠. 저것은 보물이기보다 치욕적인 역사로만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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