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2세대 제품을 출시하면서 원래 네모난 모양에서 길쭉하게 늘어났습니다. 고정된 면적에서 성능을 제고하기 힘들어지자 AMD 따라서 코어면적을 느렸어요. 성능은 좋아졌지만 길어지면서 소켓이 코어를 누르는 힘이 가운데로 가해져 양쪽에는 튀어오르고 가운데는 눌러앉아 쿨러와  접촉이 덜해지면서 열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써멀라이트 소켓가이드를 구입했습니다. 아래사진을 보면 위아래와 가운데라인이 밀착된것을 볼수 있습니다.  센터야쪽은 써멀이 묽어서 퍼진것입니다. 

  주말에 주문해서 수요일날에 받았습니다. 배송을 재촉하고 싶지는 않네요. 추운겨울에 배달하시는분들도 수고가 많으니 그냥 넘어갑니다. 아직은 수입초기라서인지 정품스티커외에는 한글로 된 가이드는 없고 전부 중국어 입니다. 컴을 조립해보면 설명서가 필요 없지요.

  기존에 있던 소켓가이드를 제거하려니 쿨러 악세사리를 전부 제거해야 합니다. <다시장착할때 서로 방향이 엇갈려서 애를 먹었네요> 소켓가이드랑 코어뚜껑이 딱 맞지는 않아요. 약 0.5미리정도 낮습니다. 그래도 압력이 골고루 가해져 쿨러랑 코어두껑이 밀착하면 열은 잘 빠져나가니 장시간 작업했을때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써멀이 흘러내리는것도 줄일수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동봉된 써멀이 너무 뻑뻑해서 골고루 펴지지가 않네요. 나사는 기윽자 손잡이로 살짝 돌리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풀리지만 않으면 풀릴일이 없습니다. 풀려도 쿨러가 잡고있기때문에 코어와 핀이 밀착만 하면 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제컴에는 영향이 제로 입니다. 디아블로 스타 코멘드엔콘커리마스터 같은 고전게임민 하니 CPU 부하가 제로라고 봐도 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게임을 하나 유투브를 보나 소음은 또같으니까요. 단지 좋은점이라면 정품 가이드는 코어를 너무 눌러서 보장기간이 지나서 박살날까봐 😀 걱정했는데 이걸로 바꾸니 안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