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눈과 신체의 면역체계는 다르다고 합니다. 안구와 몸의 순환계통이 달라서 안구성분이 인체면역계통에 발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구가 손상되어 체내 면역체계에 감지가 되면 안구를 공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쪽눈이 완전손상이 왔을때는 손상되지 않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손상된 안구부터 적출한다고 하네요. 그렇지 않으면 면역계통이 남은 안구까지 공격하여 완전 실명할수 있다고 합니다. 아주 과학적인 설명인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재미 있습니다.

천아과객: 아차 나의 귀가 내가 눈이 있다는것을 들어버렸다.

  유치원 밥깡: 빨리, 따끈할때잘라.

무명:  지금 나의 뇌가 알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망란: 잘라버려.

빙란어: 큰일났다,  나의 대뇌한테 들켜버렸다.

하후돈: 다행히 꺼내서 먹어버렸다. (하후돈; 삼국연의에서 나오는 위나라 장수, 전장에서 추격하다가 날라오는 화살아 눈을 맞아 그자리에서 안구를 먹어버림)

JSL: 왠지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도 눈은 안 춥더라.

택: 다 너대문이야, 나의 대뇌가 알게 되었어.

UM:  귀, 나 똑똑하게 다 들었다.

Andrew:  하후돈이 진짜 총명한거야.

팽청원: 거울을 본적은 없어?

하후돈【夏侯惇】위촉오 삼국시기 위나라 장수, 전투중에 적을 추격하다가 눈에 화살을 맞았는데 화살을 빼니 눈알이 딸려나옴, 눈을 버릴수 없는터라 눈을 삼켜버림,【유가사상중에 신체모발 수지부모라는 사상에서 몸의 일부를 버릴수 없다는 사상】적들이 그 광경을 보고 식겁함, 전투가 끝나고 심하게 몸살을 앓았다고 합니다. 안구가 크게 다쳤으니 편할리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