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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소통

데스크탑 라이젠 5950x

SEAGER 2022.07.15 21:01 조회 수 :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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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카드 구입하면서 아수스 X570/P CSM 보드를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보드를 중고로 팔기에는 그렇고 이참에  라이젠 5950X 함께 구입했습니다. 첫 출시때와 달리 파운드리 생산시설에 여유가 생겨서인지 가격이 많이떨어졌네요. 출시가가 96만원에도 불구하고 120-130만원대까지 올라갔어죠. 지금비하면 절반으로 떨어졌네요. 11번가 카드할인 밑 적립포함해서 65만원에 결제했습니다.

ASUS  RX6900XT + X570/P CSM  990,000₩

라이젠 5950X                 665,000₩

커세어 28800 16GB *4         220,000₩ 특가 직구

마이크로닉스 블랙케이스       33,000₩ 쿠폰카드할인

마이크로닉스 850와트 모듈     130,000₩

3RSYS  수냉쿨러              57,000₩

총합계 대략 200만원 들었네요. 가격이 한창올랐을때는 이돈으로 그래픽카드 한장도 어려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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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570보드인데 너무 허접해보이네요. USB C타입 이나 썬더볼트 USB 4.O이라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초기 출시한 제품이라서 인지 아쉽네요. 옛날 마우스 키보드 단자는 왜 아직도 있는걸까요? 저거라도 빼면 원가절감이 되지 않을까요. 라이젠 7000번대 이전 제품은 그래픽 내장된 모델은 PCI랑 M.2 이슈때문에 화가 많이 납니다. 그래픽이 내장된 CPU를 사용하면 PCI-e 레인이 3.0으로 떨어지고 CPU 자체성능도 일반제품보다 성능이 떨어집니다. 잘하지 못해도 인텔보다는 못하면 안되지요.  인텔이 저가형이라서 그래픽을 넣었을까요?  필요한만큼 추가해야 하는데 게임을 하지 않고나 일반 작업을 하는데 그래픽 카드를 무조건 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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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오디오, 오른쪽 칩 방열판

  요즘 사운드는 전부 평준하향으로 조정되는것 같습니다. 7년전에도 1200칩을 사용한것 같은데 요즘은 800번대 꽃게칩을 사용합니다. 음악을 들을려고 한것이 아니니 패스. 보드 칩에는 쿨링팬이 달려 있습니다. 칩자체 열기도 빼주지만 장착한 SSD에 열도 같이 식혀줍니다. 보드제조사에서 제작한 방열판은 보드와 일체형이어서 주변기기와의 간섭이 최소화 되어 있습니다. 이런 SSD 방열판이 없는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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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뽑방지키트

전체조립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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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전 처음으로 수냉쿨러를 사용해봅니다. 성능뽑는것도 중요하지만 조용한 컴퓨팅 환경을 구성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런데 절대적으로 조용하지 않습니다. 펌프가 작동할때 고주파인지 발생하는데 게임을 하거나 부하가 걸리면 진짜 환장할정도로 소음이 심해집니다. 게임이나 했으면 말도 안하지만 여름이라서인지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바이오스에 들어가 온도한계치를 올려주니 좀 쓸만 하네요. 그러나 게임을 하거나 무언가를 하면 그냥 헤드셋 착용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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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능이 전세대 비해서 30%정도 올랐네요. 몇개월후 출시될 라이젠 7950X도 약 30%정도 성능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미세공정이 올라가면서 전력소모도 줄것이고 클럭이 대폭 향상될것이라고 합니다. 싱글코어 성능은 인텔 i7 13700K보다 떨어집니다. 그러나 멀티 성능에서는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e-CORE를 끄니까 8000번대까지 떨어지네요.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인텔코어가 라이젠보다 크다고 합니다. 대신 AMD 라이젠은 코엇수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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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이미지가 라이젠 7970X 성능이라고 합니다. 오버클럭을 했는지는 알수가 없지만 왼쪽사진도 공냉쿨러로 오버없이 측정한 값입니다. 멀티성능 2000정도 올랐고 단일코어 성능향상은 제로네요. 미세공정이 크게 변하지 않으니 클럭만 향상되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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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속도

 

  예전에는 AMD제품이 아이들시 전력소모가 엄청 높은줄 알았는데 실제 측정을 하지 않아서인지 아이들 전력 괭장히 낮게 나오는 편입니다. 전력 측정기에 연결해야만 정확한 수치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실제 게임을 할때 성능은 잘 나옵니다. 단 멀티코어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에서는 엄청 버벅이네요. 바로 이게임, 전설의 코멘도앤콘커입니다. 로딩 저장 게임중 나오기 할때 버벅여서 짜증이 날 정도입니다. CPU 사용량이 적으면 시스템 전체 전력소모가 줄기때문에 클럭이 극도로 낮아지지 게임이 작동을 안하다싶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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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디아블로나 스타크라프트를 돌려보니 프레임 수치가 괭장히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 게임 자체가 멀티코어를 지원하고 시스템요구가 그리 높지 않기때문입니다. 다른게임은 별로 하지 않으니 큰 의미가 없네요. 

 

 

 

  사용에 있어서 가장 불편한것은 호환성입니다. 라이젠 이전세대부터 내려오는 고질적인 문제인데 USB 단말기나 캡쳐카드 SSD랑 호환성이 아주 안좋습니다. 캡쳐카드로 구입후 몇달동안 사용을 못하다가 서비스센터에 들어가서 한달동안 연구해서 나오니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네요. 게임방송이나 동영상 편집 기타 무거운 작업을 하는데 추천합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측정을 할때는 절대적으로 추천하지 않네요. 기타 장비와의 호환성이 너무 안좋습니다. 3년안에는 라이젠 제품 다시 구매할 의사가 없습니다. 그래픽카드도 게임성능은 그냥 그렇고 3080보다 좋다고 하니 그래픽카드도 3년이내에 다시 구매할일도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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