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주문했는데 이튿날 아침에 집앞에 배송완료 메시지가 뜨네요. 진짜 로켓배송보다 총알배송, 쿠팡의 배송속도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기본 포장외에도 제조사 포장이 따로 있네요. 화살표 잡이를 위도 당기면 박스전체가 펼치지면서 내용물이 보입니다. 조금이라도 흠집이 가면 이미지가 안 좋아질가봐 외관에도 신경을 엄청 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내부 포장은 삼양 50미리 수동렌즈 포장과 비슷합니다. 

  맥미니 본체는 엄청 작습니다. 손바닥위에 올려질만한데 전원까지 포함입니다. 예전의 맥미니보다 훨씬 작아졌습니다. 면적으로 따지면 거의 절반이상 빠진것 같습니다. 두께는 약 9미리 정도 높아졌습니다. 전면에 USB C 두개 전원표시등 3.5미리, 후면에는 썬더볼트5 3개 이더넷 HDMI 전원플러그가 있습니다. 하단에는 전원버튼과 통풍구가 있습니다. 

Geekbench 6.3.0 for macOS AArch64

Single-Core Score 3869 

Multi-Core Score  22568

OpenCL Score  70029

긱벤치 프로그램을 돌렸는데 결과가 웹페이지 방식으로 보여주네요. 대비가 없으니 뭐가 좋아졌는지 모르겟습니다. M3 max 싱글코어 3130 멀티코어 20942가 나오니 전작보다 성능은 향상된것 같습니다. 그래픽 성능은 M3 Max가 93708 그래픽코어수 차이는 어쩔수 없네요. 

  게임을 몇시간 돌려 봤는데 조금 뜨끈한 느낌은 있는데 소음이 하나도 없습니다. 겨울이라서 인지 방열이 필요 없는것 같습니다. 스타2를 돌리니 60프레임 정도 나옵니다. 그래픽 최대치를 개방했는데 게임 특성 때문인지 프레임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디아블로 3는 100프레임 제한까지 떨어지지 않습니다. 윈도우 게임 돌릴수 있다고 하나 설정이 전문가 아니면 힘들다고 하네요. 

단점, 호환성이 떨어집니다. 윈도우에서 작업하다가 맥으로 오니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호환이 되지 않거나 복잡합니다. 장점, 성능이 뛰어납니다. 최적화때문이거나 자사칩에 특화된 부분도 있겠습니다. 메모리 그래픽 CPU를 칩 하나에 통합해서 프로세서에서 메모리를 방문하는 거리와 시간이 줄어들었고 발열과 전력소모가 줄어들었습니다.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 사용하는 전력만으로도 데스크탑 성능을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능도 더 우수하고요. 데스크탑에서의 발열과 전력소모는 CPU와 메모리 사이에 신호가 왕복하면서 발생하는 전력소모라고 합니다. 하나의 칩에 여러가지 칩을 때려박아 넣는것도 대혁명입니다.